[여성종합뉴스]고양시는 27일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서정어린이집(행신동 서정마을 111동)에서 서정, 신정, 다정어린이집 3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합동으로 거행하였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 3개소는 행신2지구 서정마을 1,2,3단지에 각각 1개소씩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주택공사 소유의 공동주택내 보육시설을 20년동안 무상임차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였다.

 시립 서정어린이집은 (서정마을 111동) 입소정원 35명, 시립 신정어린이집은 (202동)은 입소정원 28명, 시립 다정어린이집은 (314동) 입소정원 35명의 보육시설로 건립비용은 어린이집별로 5천만원의 리모델링비와 4천만원의 개원물품 구입비가 소요되어 3개소 어린이집을 건립하는데 총 2억8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날 강현석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배려 깊은 마음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잘 돌봐 줄 것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에게 당부하였다. 

 고양시는 이번에 개원한 서정, 신정, 다정어린이집을 포함하여 현재 36개소의 국공립보육시설이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말 경에는 관산동 복지회관 1층에 시립관산어린이집과 가장동 복지회관 1층에 시립가장어린이집이 추가로 개원하게 되어 국공립보육시설이 3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