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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경찰청은 설을 앞두고 벌어질 수 있는 강,절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는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외근 부서 경찰관은 물론 기동대와 지방경찰청 내근 근무자도 현장에 투입된다.

또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대학생, 시민 등과 함께 시내를 순찰하는 민·경협력방범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별방범활동은 범죄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취약지역과 금융기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절도사건 발생 때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형사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