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호주 콴타스

입력 2014년01월12일 13시2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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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항공사 안전도를 평가하는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www.airlineratings.com)은 전 세계 448개 항공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난해 가장 안전한 10대 항공사를 선정하면서 1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51년 제트기 시대가 개막된 이후 단 한 건의 사망 사고가 없는 콴타스 항공은 안전 등 7개 분야 조사에서 모두 최고로 인정받았다.

9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콴타스 항공은 1차대전과 2차대전 등 전시에도 항공기를 운항하며 사고를 기록하지 않았고, 항공 기술 측면에서도 콴타스는 지난 1962년 비행 중에 있었던 속도나 고도, 외부의 충격 등을 자동적으로 기록하는, 흔히 블랙박스라고 블리는 비행기록장치(Flight Data Recorder)를 선도적으로 탑재하고, 위성항법장치처럼 항공기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각종 장비의 개발과 활용에서도 앞서왔다.

콴타스항공 이외에 안전성을 인정받은 다른 항공사는 뉴질랜드항공, 전일항공, 케세이퍼시픽항공, 에미리트항공, 에티하드항공, 대만의 에바항공, 요르단항공, 싱가포르항공, 버진애틀랜틱 등이다.

이번 조사대상인 448개 항공사 중 7개 분야에서 모두 안전을 인정받은 항공사는 137개사이고, 50개 항공사는 3개 분야에서만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총 29건의 항공사고로 269명이 사망했지만 지난 10년간 평균 32건의 항공사고와 719명이 숨진 것에 비교하면 아주 안전한 한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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