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4년 동구형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입력 2014년01월13일 11시31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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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가 ‘2014년 동구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추진하며 오는 17일까지 제1차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동구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사업별 제한된 지침을 적용받아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 기존의 공공일자리 사업과 다르게 동구 실정에 맞는 사업과 자격요건을 별도로 정해 추진되는 동구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이다.

 제1차 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66명으로 참여자격은"저소득 분야(환경정화사업 등)인 경우 만40세 이상 6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천5백만원 이하인 자 "청년 분야(행정정보화사업)인 경우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서 전산 작업이 가능한 자 "여성분야(사회복지서비스사업)인 경우 만60세 이하인 기혼여성 세대주로서 부양가족 1인 이상을 부양하거나 단독 가구인 자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는 주 5일, 1일 6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일 임금은 환경정화사업과 행정정보화사업이 32,000원, 사회복지서비스사업이 35,000원으로 주ㆍ연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거주지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구는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29일 선발자를 선정, 개별 통보한다. 한편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별로 오는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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