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요금 인상 검토 안해

입력 2014년01월13일 21시49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시, 공사 경영개선안 반려

[여성종합뉴스/최용진]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자체 경영개선안 가운데 하나로 내놓은 ‘도시철도요금의 단계적인상’과 관련해 대구시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개선안’이라며 이를 반려했다.

13일 대구시는 최근 공기업 경영개선과 관련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개선안 중의 도시철도요금 단계적 인상과 관련해 요금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개혁의 취지는 공기업의 경영개선과 잘못된 관행 등을 바로잡는 데 목적이 있다고 못박고, 지금 정부에서 고강도의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철도요금 인상은 검토하지 않고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시철도공사에서 요금 인상안을 내놓은 것은 정부의 공기업 개혁 방침에도 맞지 않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시에서는 지난번 공기업에서 마련한 개선안을 반려한 바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는 공기업 내부 임직원들의 획기적이고 강도 높은 자구책을 제시해 시민들이 공기업 개혁안에 공감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안을 내놓으라고 독려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