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무례의 극치로 국제사회 고립을 자초하는 일본 강력 비난

입력 2014년01월14일 11시0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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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의 성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초점

사진제공 국무총리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13일 오후  출입기자실을 방문 신년인사를 하고  최근 일본총리의 행보및 망언과 관련 대한민국 총리로서의 생각을 물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본의 아베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데 이어,노다 전총리가 대한민국 원수에 대해 무례의 극치에 해당하는 언사를 한것은 우리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심히 유감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의 언행은 세계인류는 몰론 일본 대다수 국민들이 바라는 역사의 정의와 인류 양심에 반하는  행위이며,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당랑거철(螳螂拒轍)`무모한 행위로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총리는 일본정치 지도자들은 그간 독일지도자들이 보여준 것처럼 역사를 직시하면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정부 2년차에 정책조정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기위해 심기일전의 차원에서 일괄사표 형식을 취한것이고 총리실 특수역할과 사정때문일 것으로 그간 활동에 대한 평가와 국정수행의 중점방향에 대해서는` 지난해는 기틀을 마련했고 올해는 국정운영의 성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다고 밝히고 경제활성화로 일자리창출, 민생안정, 비정상의 정상화등에 역점을두고 과감한 규제개혁, 현장중심 국정운영등에 총리가 앞장설 것`도 강조했다.

의료파업 등에 관련해서 `의료서비스가 활용되지 못하는산간벽지,농어촌오지의 응급환자들을 위해 원격진료가 필요하고 한정된 범위내에서 진료 할것이며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쏠려 중소 병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환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이익을 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국민에게 손해를 끼치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안한다는것이고타당한 제도개선을 노력을 하겠지만 의료계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정책 취지와 의도를 왜곡하면서 까지 불법파업,진료거부등을 한다면,법과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향후 규제 개혁 추진방향에대한 질문에 정총리는 그간 손톱 밑 가시를 해소하는등 최선을 다해왔으나 기업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높지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금년에는 경제 활성화와 투자촉진을 이끌어 낼 효과적인 규제개혁에 매진할것을  밝혔다.

또한 규제조정실장을 개방직으로 전환해 공모에 들어간 것등 규제총량제 도입과 `규제개선기본틀` 재정립을 통해 국민규제 부담을 획기적 감축하는 실질적 성과도출에 역점을 둘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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