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33억 들인 축구장 갈아엎고 야구장으로 주민 반발

입력 2014년01월14일 19시4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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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4일 제천시에 따르면 4대강 사업으로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생태공원에 조성된 축구장을 이용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11억원의 시비를 들여 야구장을 새로 만들기 위해 제천시의회의 승인을 받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었으나  지난해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축구장을 1년도 안 돼 갈아엎고 야구장을 조성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있다. 

제천시는 야구장을 조성하려는 중전지구 생태공원은 지난해 여름 우기때 물에 잠겨 조경수가 고사하고 이용객이 없어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해 4대강 예산낭비의 전형으로 지적받아 왔다.

여름이면 침수되는 줄 알면서도 제천시가 여기에 다시 야구장을 조성하려 하자 예산낭비에 근시안적 행정이란 해당 주민들이 반발이 거세 결국 사업을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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