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국지식 재산평가거래센터 설립

입력 2014년01월15일 10시38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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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평가와 거래시스템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창조경제하의 지식재산 평가 및 거래를 활성화하여 지식재산 금융과 지식재산 기반의 산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5일 한국발명진흥회내『한국지식재산평가거래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지식재산평가거래센터』는 2001년 한국발명진흥회 내에 특허기술평가실로 설치되어 대내외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던 지식재산평가거래팀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동 센터는 지식재산 평가업무․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3) 운영 및 마케팅 업무․지식재산 거래 지원업무 등 지식재산의 평가 및 거래를 전문적으로 수행·지원하여 지식재산 평가 및 거래의 활성화를 통한 지식재산 금융의 생태계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해 지식재산에 대한 평가 및 거래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자금조달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용이하게 받아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지식재산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창출된 가치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하여, 지식재산 기반의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개소식에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고기석 단장, KDB 산업은행 김윤태부행장, 신용보증기금 한종관 이사, IBK 기업은행 이상진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가치창조를 선도하는 글로벌 평가·거래 전문기관’이라는 센터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2012년 한해 국내 기업들이 특허 사용료 등으로 외국에 지급한 금액이 57억 4천만달러에 달하고 있다”며, “국가 기술무역 수지의 만성 적자 구도를 타파하여 장기적인 국가 성장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우수 지식재산을 발굴·육성·활용하여 가치를실현할 수 있는 지식재산의 평가 및 거래시스템의 정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확대 개소한 한국지식재산평가거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이 지식재산을 통해 가치실현을 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의 평가와 거래시스템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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