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아동 치아홈메우기 등 충치예방사업 실시

입력 2014년01월16일 18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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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계양구 보건소는 아동의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충치예방사업을 금년도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금니의 씹는 면은 울퉁불퉁하게 골이 파여 있어 음식물이 잘 끼며,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 충치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이 부분을 충치가 생기기 전에 코팅을 해줌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치아홈메우기다.

치아홈메우기는 씹는 부분의 충치를 80%이상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계양구보건소 또는 가까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큰 어금니의 경우 보험적용이 되어 1,100원에 시술받을 수 있으며,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작은 어금니의 경우도 5,000원에 시술받을 수 있다.

보건소 치아홈메우기 대상은 만14세 이하 아동의 깨끗한 영구치이며, 치아가 아직 맹출하지 않았거나 충치가 생겼거나 치료받은 치아는 시술받을 수 없다고 한다.


사업 담당자는 치아홈메우기는 깨지거나 탈락했을 경우 충치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하여 구강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칫솔질 등 관리가 소홀할 경우 충치가 발생할 수 있어 불소도포도 함께 시술받는 것이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계양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불소도포를 보건소에서 유료(5,000원)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430-7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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