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0세이상 어르신 575명, 최고령은 118세, 다양한 시책 추진

입력 2014년01월16일 18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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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거주하는 100세이상 어르신의 수가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57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할 때 63명이 증가한 수치로,  110세 이상은 117명이며, 주민등록상 최고령 어르신은 서구 검단2동에 거주하는 118세  이○○ 어르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이에 맞추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게 사는 도시가 되기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들과 차별화되는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특색사업인 장수수당 지원으로 만90세, 만95세, 만100세 생일 때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령별 지급액은 만 90세 30만원, 만 95세 50만원이며, 만 100세는 100만원이다.

또한, 시에서는 만 65세이상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기초노령연금 지급 등으로 경제적인 생활안정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합독사업과 돌보미사업 및 안심폰 지원을 통해 정신적인 외로움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과 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어느 지역보다 어르신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시책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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