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정보 유출 논란, 오늘 카드사 사장 긴급 기자회견

입력 2014년01월20일 07시5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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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기자회견에는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농협카드 분사장이 참석한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정보가 유출된 고객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빠져나간 카드 개인 정보는 성명·휴대전화 번호·직장 전화 번호·주민번호·직장 주소·자택주소·결제계좌·신용한도금액·카드 유효 기간 등 최대 19개에 달한다.

현재 각 카드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여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들 카드사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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