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삼척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삼척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는다.
‘삼척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행사는 퓨전국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 전달, 삼척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오후8시부터 안전도시 공인선포 축하공연을 가진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남성 통기타 듀오인 둘다섯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안전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역할', ‘삼척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 시민생활안전 강연도 열린다.
삼척시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계기로 에너지 복합 거점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삼척시가 안전도시 인증까지 받게 돼 도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2013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전담팀인 안전도시 부서를 설치하고, 선진화된 WHO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8개 분야 172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삼척시를 방문한 WHO 안전도시 협력센터의 엄격한 실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5일 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삼척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울시 송파구, 강북구 등 국내에서는 일곱 번째로 국제안전도시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