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의 한 위원이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비행기 추락사를 떠올리게 하는 피켓글을 트위터에 재전송해 파장이 일고 있다.
국정원 특검 도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분신한 고 이남종 씨의 추모 집회에 걸렸던 손 피켓 글을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이 트위터에 퍼나르며 문제가 커졌다.
피켓에 쓰인 '바뀐애'는 인도와 스위스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은 "대통령에게 자주 퍼붓는 행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과연 제 정신인지,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 무엇을 심의한다는 말인지…." 지탄했다.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임순혜 위원은 미처 사진을 확인하지 못하고 리트윗했다며 해당 사진과 글을 삭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