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화재…신생아 1명 사망·부상 5명

입력 2014년01월22일 06시0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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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지난21일 오후 7시 14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15층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 신생아 1명이 숨졌다.

또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아파트 베란다 등을 통해 위층으로 치솟은 탓에 3~5층에 머물던 5세 어린이와 68세 노인 등 5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신생아는 화재 발생 당시 아파트 1층 안방에 혼자 자고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이 엄마는 딸(3)과 거실에 있다 안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황급히 문을 열었으나 불길이 너무 거세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화재는 발생 후 20분이 지난 오후 7시 34분 모두 진화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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