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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지난 23일 신포시장에서 중부소방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자율방재단, 중구의용소방대 등 80여명과 함께 합동으로 “즐거운 설명절은 안전에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1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설명절 빈집관리 요령, 교통사고 예방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각종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수칙과 내 집 앞 눈 치우기, 풍수해보험 안내, 동절기 에너지절약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 2,000매를 주민들에게 배포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 시민들이 밀집되는 판매시설, 공연시설, 위락시설과 재난위험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화재‧폭발성 위험물질의 취급 및 안전관리 실태 등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4일에 시기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하는 안전문화의식을 고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