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협의회 구성 마쳐

입력 2014년01월24일 18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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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제1차 회의 개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과 관련, 시민토론조정협의회가 지난 23일 시민의견을 수렴할 총 40명의 시민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시민토론조정협의회는 이날 제3차 회의를 갖고,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시민협의회 등록신청서를 접수받은 공모 추첨 위원 20명을 선정했다. 주민대표, 지역전문가, 문화예술가 등 당초 8인으로 구성됐던 지명직 위원은 교육발전협의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위원을 추가로 선임해 10명으로 최종 결정됐으며, 여기에 시민토론조정협의회 위원 10명을 더해 총 40명이 활동하게 된다.

시민협의회는 오는 28일 제1차 회의에서 시민토론조정협의회의 위촉장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타운미팅 논의 등 향후 일정 수립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시민토론조정협의회는 지난 7일 발족했으며, 시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여러차례의 타운미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흥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모아지면, 의회승인을 받아 3월안에 한라건설과 사업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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