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명칭, 국민공모 결정 ‘국민’이나 ‘새정치’ 의미 살려야~~

입력 2014년01월24일 20시37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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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론은 스스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의지가 없는 패배주의적 시각”

[여성종합뉴스] 안 의원은 24일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비공개 회의에서 “정당이 선거에서 스스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전투에 나서나”라고 지적했고, 새정추의 지방선거 참여 방침에 따라 제기되는 야권분열론에 대해서도 “일종의 자기부정”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이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야권연대론을 거듭 강한 어조로 부인한 것은 6·4 지방선거에서 신당으로서 민주당과 끝까지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정추는 다음달 중순까지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후 공개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창당실무준비단장에는 김성식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정책단장에는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에 따라 새정추는 정당법에 따라 내달 중순까지는 200명 이상의 중앙당 발기인을 구성하고, 정당의 명칭(가칭)과 창당준비위원장 등을 결정해야 한다며 새정추가 신당 명칭을 국민공모로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일부에서는 ‘국민’이나 ‘새정치’ 등의 의미가 들어가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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