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데뷔전, 로드FC 메인이벤트 '파격 배정'

입력 2014년01월25일 13시04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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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올림픽홀에서 ......

로드FC 공식홈페이지 펌
[여성종합뉴스] 로드FC는 24일 공식홈페이지에 "윤형빈의 경기가 격투스포츠 리그에서는 이례적으로 메인이벤트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정문홍 로드 FC 대표는 "윤형빈의 데뷔전을 계기로 종합격투기가 대중스포츠 반열에 오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국내중계에서 파격적으로 윤형빈의 경기를 메인 이벤트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형빈의 데뷔전 상대는 타카야 츠쿠다로 과거 자신의 SNS에 "상대가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닌가하면서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선수다.

이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 계기가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분개한 마음 때문이었다"며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일본선수에게 절대로 질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9일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윤형빈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형빈 화이팅", "윤형빈 메인 이벤트 꼭 챙겨봐야겠다"등 항일전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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