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1073.9 보다 6.5원이나 오른 1080.4원에 마감으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두 달만에 1070원 선을 회복한 데 이어 하룻만에 다시 1080원 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1080원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9월17일(1084.1원) 이후 넉 달만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선물환(NDF) 환율을 반영해 2.0원 오른 1075.9원에 출발, 개장 전 글로벌 증시 조정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로 달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증시가 외국인 매도 공세 속에 하락한 데다 호주 달러 약세까지 겹치며 원·달러 환율 상승은 유로화 강세가 원달러 환율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108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