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노숙인 급식보조금 횡령 쉼터 원장 적발

입력 2014년01월26일 11시0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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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노숙인 급식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쉼터 원장 54살 김 모 씨 등 4명을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식자재 납품업자 51살 심 모 씨와 공모해 급식비 1억 2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자체에서 민간 위탁시설에 지급하는 보조금에 대해 지자체의 관리 감독이 철저하지 않다는 점을 노려 양곡업자 심 씨의 업체로부터 쌀을 구매한 것처럼 카드 결제를 한 뒤 금액 대부분을 되돌려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노숙인 쉼터를 위탁 운영하면서 1억 원대 급식보조금을 빼돌린 원장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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