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 "국회의원 사퇴 후 통장잔고 바닥…현재 컨테이너 생활"

입력 2014년01월26일 18시38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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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전 국회의원 홍성우, MBC '세바퀴' 출연해 ......

MBC세바퀴 캪쳐
[여성종합뉴스/육성환기자] 배우출신 전 국회의원 홍성우씨는 지난 25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역전스타' 특집편에 출연해 "초등학교 1학년때 말을 못했다. 이름과 주소를 물어봐도 대답을 못하고 끙끙댔다. 산에서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대통령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꿈이 대통령이니 세상에 홍성우라는 이름을 알리는 방법을 찾다가 연기를 선택했다"고 연기자가 됐고 이후 국회의원 사퇴 후 " 슈퍼마켓을 했는데 잘 안 돼서 경매로 넘어갔다"면서 "사업실패로 통장잔고가 바닥"이라고 설명하며 "지금은 제주도 도지사와 도민들이 컨테이너를 장만해주셔서 거기에 혼자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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