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구 충주의료원 부지, 공동주택건설 4자 상호협력 협약

입력 2014년01월27일 08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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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동화 해소, 골목상권 회복 등 도시발전 기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는 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 문화동 주민대책위원회와 함께 27일 충주시청에서 ‘구 충주의료원 부지에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 날 협약식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4자간 협약으로, 앞으로 각 기관 및 주민대책위원회에서는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동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그동안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구 충주의료원 부지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며, 구 의료원 주변지역의 인구증가 및 지역상권의 활성화도 함께 기대된다.

 이 날 협약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강교식 충북개발공사사장, 문화동 주민대책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구 충주의료원 부지를 현재의 감정가격으로 충북개발공사에 매각,  주택건설사업 적극 추진,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에 대한 행정절차 지원과 동측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해결에 함께 나선다 는 내용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충주의료원 안림동 신축이전 이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구 충주의료원 부지와 건물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공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수요를 조사하는 한편 국가기관 및 타 자치단체와의 재산교환 및 매각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왔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구 충주의료원 부지에 공동주택 건설을 앞당겨 도시발전 및 도심 공동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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