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교육부는 27일 올해 대학생 10만명에서 모두 1943억원의 국가근로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대학생들에게 교내외에서 일할 기회를 주면서 지급하는 국가근로장학금 시급 단가가 5년 만에 인상됐다. 올해 국가근로장학금은 지난해보다 512억원(35.8%) 증액로 지원 대상이 3만명 확대됐을 뿐 아니라 2010년부터 동결된 장학금 시급단가가 5년 만에 인상된 결과다.
교내 근로의 시급단가는 지난해 6000원에서 올해 8000원으로 2000원(33.3%), 교외 근로는 8000원에서 9500원으로 1500원(18.8%)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