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 운영

입력 2014년01월27일 10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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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 급수생산량 조정 및 기동복구반 운영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 내에 설치되는 급수상황실에서는 비상근무,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본부에서는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를 특별 안전점검 기간으로 설정해 상수도 시설 96개소와 공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설 연휴 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6개반, 18명의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 5℃이하 지속되는 경우 수도미터기 동파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수도미터기실에 헌옷을 보온재로 덮어주고, 특히 설 연휴기간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수도미터기가 동파될 수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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