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했다.

지역 내 7개 사회복지시설과 가정위탁아동세대ㆍ중중장애인수급자세대ㆍ독거노인 등 어려운 저소득가정 143세대, 최고령자 7세대, 다문화가정 9세대, 6개 보훈단체 등에 위문금과 상품권,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허기동 부군수는 장봉혜림요양원, 해피타운 등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과일, 쇠고기, 떡 등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우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옹진군 관내 저소득 가정 140세대에 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인천시에서도 불우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위문금,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허기동 부군수는“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런 때 일수록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베푸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