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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보건소는 2014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은 가정에서 돌봄이 적은 아동일수록 인스턴트 식품과 길거리 음식에 많이 노출되는 문제점을 감안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과일을 직접 제공하여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시범대상 사업으로 선정‧추진한 후, 사업 성과에 따라 2015년에는 전체 지역아동센터로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하여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은 물론 소아 비만예방과 성장후 성인기에 만성질환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