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간단e납부’서비스 전면 시행

입력 2014년01월28일 11시57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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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든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가능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는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간단e납부’ 는 은행에 고지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통장이나 신용(현금)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에게 부과된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바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서는 직접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거나,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구청 부서를 직접 방문해 결제를 해야하는 등 납부방법이 한정돼 있어 납세자의 불폄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납부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22개)과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서 국내 모든 신용카드(14개사)와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이번 조치는 안전행정부와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공통 사항으로, 앞으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요금, 건설 관련 부담금 등에 대해서도 서비스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수납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세외수입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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