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관내 초ㆍ중등 부장교사 142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ㆍ중학교 신ㆍ구 교무․연구․학력관리부장의 역량을 강화하여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부장교사의 리더십, 웃음치료, 학습부진요인과 효율적 지도 방안, 학교교육과정의 실제, 학력향상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신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각 학교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신임부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공문숙 부평여중교무부장은 “새롭게 교무부장으로 임명되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에서 베테랑 교무부장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어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어 가슴 뿌듯한 연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정정호 과장은 “이번 연수가 단위학교의 핵심 리더들이 모여 학교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초·중등 간 유기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연수가 되어 탄탄한 북부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에게는 꿈을, 교원들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