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 등에 맞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도 일선 중·고교에서 역사를 담당하는 정규직 교사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에서 역사를 담당하는 정규직 교사 수는 지난 2008년 1만181명에서 지난해 9천230명으로 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등학교의 역사 담당 정규직 교사 수도 만 3천 694명에서 만 2천 341명으로 9.9% 줄어 역사를 담당하는 중학교 기간제 교사의 수는 668명에서 천 632명으로 44.3% 증가했고 고등학교도 천 68명에서 천 341명으로 20.4% 늘어났다며 고용 형태를 개선해 역사 교사의 신분 안정을 담보해야 교육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