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 추진

입력 2014년01월31일 08시36분 박명애 시민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시행 예정

[여성종합뉴스] 31일 제주시는 가칭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대표 최영인)가 전체 가구의 14.22%의 동의를 받아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10분의 1 이상의 가구가 동의하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시는 2월 초에 예비조사를 해 노후 공동주택으로 판정되면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진단 업체에서는 구조의 안전성, 건축 마감 및 설비 노후도, 주거환경, 비용분석을 검토해 재건축이나 유지 보수 등으로 판정하며 그 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한다.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는 제주시 이도2동 777번지 일대 3만7천746㎡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22동의 아파트를 말한다. 준공일자는 2단지 1986년 12월, 3단지 1987년 12월이다. 건축 전체면적은 4만1천333㎡이고 현재 760가구가 살고 있다.

이도주공1단지도 지난해 1월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아 시는 주거지역의 건축 고도를 30m(10층)에서 42m(13층)로 완화하는 제도가 올해 안에 시행될 예정이어서 재건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