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4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경제 > 증권/금융/부동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금융감독원,'불법 빚독촉 극성' 새한신용정보 적발돼
등록날짜 [ 2014년01월31일 09시27분 ]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31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새한신용정보에 대한 검사에서 채무자에게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고 허위 사실을 알려 위협한 시실을 적발하고 기관경고와 함께 임직원 9명을 징계했다.

새한신용정보의 관련 3개 부서는 지난2010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채무자에게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 등 채권 추심 권한이나 법적 절차 진행 사실을 거짓으로 기재한 문서를 발송했다가 들통났다.

관련 법령은 채권 추심 시 채무자에게 민사상 또는 형사상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거짓 고지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IBK신용정보의 위임직 채권추심인 4명은 지난2010년 1∼9월 채무자 4명에게 '불법카드 사용, 형사고발 법원에 서류 접수' 등 거짓 문구를 표시한 문자메시지와 우편을 발송했다가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받고 임직원 10명은 경고 등 징계를 당했다.

에이앤디신용정보의 계약직 채권추심인 4명은 2009년 11월부터 2010년 말까지 채무자 25명에게 '급여 가압류 금일 접수 완료' 등의 거짓 문구를 발송했다가 직원 8명이 견책 등의 조치를 받았다.

우리신용정보는 지난해 1∼3월 채무자 3명에게 '관할법원 소액소송 접수완료' 등의 가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직원 1명이 주의 조치됐다.

고려신용정보도 최근 허위 사실로 채무자를 위협하다가 직원 1명이 조치 의뢰됐다.

금융당국은 금융사들이 채권추심업무 지침에 적시된 불공정 채권추심행위 금지 및 내부 통제 관련 내용을 내규에 반영했는지 올해 현장 검사에서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금융감독원,3일부터 마그네틱 현금카드 인출 안돼 (2014-02-01 11:36:39)
이혜경 부회장,현승담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이사 "재수사 촉구" (2014-01-31 08:43:55)
인천병무지청, 인천직업능력...
경기도교육, 학생 1인 1스마트 ...
광주서부소방서, 2024 소방안전...
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시설 등...
광주 남부소방서, 구조대원 ...
청주상당경찰서, 명암저수지 ...
인천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