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할머니 집에 세배 안 가"…버티는 20대 아들 살해

입력 2014년01월31일 19시3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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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남부경찰서는 31일  "설 세배를 하러 할머니 집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20대 아들을 50대 아버지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날 오후 2시경 인천시 남구 모 아파트에서 황모(51)씨가 아들(25)과 말다툼을 하다가 집에 있던 흉기로 아들의 가슴과 팔 등 7곳을 찔러 숨지게 했다.

황씨는 아들에게 "김포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가자"고 했지만 아들이 욕설을 하며 대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황씨 아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황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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