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 ,'바나나우유' 4년 간 기차 내 인기 간식 1위

입력 2014년01월31일 20시3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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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기차 내에서 간식 2위 맥주,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31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2010년부터 2013년까지 기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간식은 바나나우유로 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바나나우유는 2010년 213만여개, 2011년 182만여개, 2012년 142만여개, 2013년 134만여개가 각각 판매됐다. 연간 매출액은 적게는 16억4000만원에서 많게는 21억3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차에서 가장 잘 팔리는 간식 2위는 맥주였다. 하이트맥주에서 카스맥주로 점차 선호도가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0년과 2011년에는 하이트맥주가 각각 184만여개, 126만여개가 판매되면서 매출액이 각각 33억여원, 22억여원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카스맥주가 각각 90만개, 104만여개 팔려 연간 16억 안팎의 매출을 올렸다.

4년 동안 10위권에 빠짐없이 든 간식으로는 바나나우유와 맥주를 비롯해 원두커피, 옥수수 수염차, 물, 핫바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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