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악방송 개국 허가 3월 개국 예정

입력 2014년01월31일 20시5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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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광주시는 3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자체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첫 지역 방송국으로 광주국악방송 개국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파수 FM 99.3MHz, 출력 1㎾로 송출될 광주국악방송은 광주시를 비롯해 나주시, 담양군까지 가청권에 들게 된다.

광주국악방송은 국악이 중심이 되는 전통문화 전반을 소재로 방송하며 올 해 4시간(16.6%)을 지역에서 제작, 송출하고 3년 이내에 자체 제작비율을 32%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BF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지난 2001년 첫 고고성(呱呱聲)을 울린 이래 지금까지 전국 8개 지역에 우리의 가락과 장단을 전해 왔다.

광주시 박광석 문화예술진흥과장은 "광주국악방송은 지역 국악인들이 진한 예술혼을 펼치는 방송이자, 청취자들이 국악의 깊은 멋과 맛에 빠져들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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