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기밀사항 유출로 '제재'

입력 2014년01월31일 20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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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캡쳐
[여성종합뉴스]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로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 법원의 명령에 따라 내달 19일 전까지 최고경영자(CEO)급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양사의 2차 특허 소송은 오는3월31일 열린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이 지난 29일 삼성전자의 법률대리인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드 설리번 로펌에 대해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한 혐의로 제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퀸 엠마뉴엘은 극비사항인 금융용어가 포함된 애플과 노키아 간 특허 라이센스 계약 내용이 담긴 문서를 이메일을 통해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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