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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이충희 감독의 원주 동부는 3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67-83으로 패해 13연패을 당했다.

동부는 윤호영의 상무 전역 후 복귀전으로  윤호영은  10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해냈으나,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동부는

오리온스의 외곽 공격에 무너졌다.

동부는 이날 패배로 지난29일 서울 삼성전 패배를 시작으로 13연패를 당해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반면  오리온스 20승20패로  승률 5할로  7위 서울 삼성과의 승차를 5경기로 6강플레이오프를 굳히는 분위기다.

오리온스는 선수들이 전원득점을 하면서 고른공격으로 게임을 주도했다.9명의 선수가 3점슛을 성공시키는 진기를 만들어냈다.

상무에서 돌아온 허일영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려 팀이 승리하는데 견인차 역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