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새마을호 한량 궤도 이탈

입력 2014년02월02일 19시0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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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일 오후 1시 20분경 경부선 하행선 서울기점 92.5㎞인 충남 천안시 직산역과 두정역 중간 지점에서 새마을호 열차의 맨 뒤 칸 한량이 탈선해 승객 3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1분 서울역에서 출발해 마산역으로 가던 제4213 새마을 열차가 경부선 직산∼두정역 사이 운행 중 최후부 객차가 궤도를 이탈했다.

이 객차의 바퀴가 레일을 벗어나 침목으로 떨어져 한량이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구간은 상행선 2개와 하행선 2개의 선로로 설치돼 있다.

이날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열차 운행이 1시간여가량 지연돼 승객 307명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는 사고가 난 마지막 차량을 떼어낸 뒤 목적지로 출발하고 사고지점에 4개의 선로가 있어 다른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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