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사 5000명 명퇴신청 `사상최대`

입력 2014년02월04일 08시28분 사회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서울은 올해 2월 명퇴 신청 교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1070명)보다 15% 늘어난 1255명에 달해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교사 등 교원들은 1년 중 상ㆍ하반기(2ㆍ8월)에 명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이 책정한 명퇴 예산(255억원)은 작년(1086억원)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상ㆍ하반기를 합친 명퇴 신청 교원은 1455명으로, 이 중 1234명(85%)이 명퇴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명퇴 가능 교원이 300여 명에 그칠 전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서울의 명퇴 신청 교원 수는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상당수가 거부당할 처지라 명퇴도 재수에 도전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