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4년 여성·아동분야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입력 2014년02월04일 18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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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서구는  2014년 여성·아동분야 종합업무추진계획을 수립, 이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2014년 여성복지사업 정책으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기반 구축을 포함, 양성이 행복한 여성정책 추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총 6가지의 전략목표를 세우고 10여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업예산으로 총 7,766백만원을 배정했다.

2014년 여성복지분야의 가장 큰 핵심을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두고 있는 서구는 이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의체 구성 및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 민관거버넌스를 활용한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응모할 예정에 있다.

또, 하반기에는 주민과의 협치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아줌마축제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서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구는 2014년 아동복지사업을 위해 5,074백만원을 배정, 취약계층 아동의 보호 및 지원강화,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 아동 방과 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아동복지시설의 질적수준 강화 등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늘어나는 아동학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 시스템 구축으로 아동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서부권역에 아동학대예방센터의 설치를 요구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아동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고, 나홀로 방임 아동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향후 설치될 구립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아동과 여성이 모두 행복하면 가족모두가 화목하고 행복하다는 기본사실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여성아동 업무추진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청내 모든 부서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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