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휴가 나온 아들이 둔기로 어머니 살해

입력 2014년02월05일 19시1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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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춘천지역 군부대 소속 이등병 조모(23)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신병을 인도했다고 5일 밝혔다.

휴가 중이었던 조 이병은 4일 오후 4시29분경 안산 상록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강모(5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당시 현장에는 조 이병의 아버지, 형이 있었다.

강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은 "동생이 어머니를 때린다"는 형의 112 신고받고 출동해 집 인근에서 조 이병을 붙잡았고 "자세한 범행동기 등은 현재 군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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