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 역차별 반발

입력 2014년02월05일 19시3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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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교육부의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에 대해 일부 수도권 소재 대학들은 '역차별'이라며 반발했다.

교육부는 전국 126개 지원대상 지방대를 평가해 60~70개 대학에 연간 2031억원씩 5년간 1조원을 지원하는 반면 수도권대에 연간 546억원씩 같은 기간 3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에 일부 수도권 소재 대학들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한 지방 대학에 대한 집중투자가 명백한 지역 역차별이라는 입장이다.

또 방향성 없는 교육부의 정책으로 지역 불균형이 해소될 수 없으며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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