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일러 수리 50대 폭발사고로 숨져

입력 2014년02월05일 20시4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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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5일 오후 1시 50분경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깻잎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박모(57)씨가 쓰러진 것을 박씨의 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 형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동생이 쓰러져 있었다”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검안 결과 박씨가 폭발로 인한 뜨거운 열기에 기도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최근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자 보일러를 가동하기 위해 보일러 수리를 하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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