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5호기 원자로 재가동 승인

입력 2014년02월06일 11시26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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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지된 한울 5호기에 대해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의 적절성을확인하고 6일 오전10시에 재가동을 승인헀다.
 
이번 원자로 정지원인은 핵연료제어봉의 동작을 제어하는 제어카드 총73개 중 2개가손상되어 핵연료제어봉이 노심에 삽입되고, 이로 인해원자로 보호신호가 발생하여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했다.

문제가 된 제어카드는 카드 뒷면 전기회로(패턴)코팅과정에서 금속성이물질 유입에 따른 섬락(flash-over)발생으로 손상됨을 확인헀다.
 
이에, 한수원은 문제가 된 제어카드 교체 및 관련 제어카드 전체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하였고, 원안위는 조치내용의 적절성여부를 확인하고,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코팅과정에서 이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마련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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