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의원, ‘여성 경력단절 제로 도시 부산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

입력 2014년02월06일 14시1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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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능력을 부산발전의 원천으로 삼자”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부산북구강서갑)은 6일 ‘여성 경력단절 제로도시 부산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부산시의회에서 개최한다.

박 의원의 이번 정책세미나는 ‘인재육성기금 1조원 조성’, ‘대한민국 최초 부산지역 생활안전 스마트 통합망 구축’을 위한 정책세미나에 이어 올 들어 3번째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 정책세미나는 박민식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여성뉴스와 사단법인 젊은부산의 후원으로 열리며 부산시의 여성관련 정책과 현안에 대한 검토와 정책대안을 찾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토론에서 박 의원은 “부산은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요람이었고, 그 요람을 흔들었던 손은 여성이었다”며 “출산과 육아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으므로 이전과는 차원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 보육의 수준과 질을 공공보육시설에 못지않게 상향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여성의 출산과 보육 그리고 일자리 개발과 창업, 취업에 대한 토론을 통해 여성의 능력이 지속적으로 발휘되는 사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구명숙 여성이 만드는 세상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부산지역 여성 일자리 현황과 정책과제를 제시하며 전혜숙 부산 여성가족 개발원 인력개발연구부장이 여성일자리를, 김정화 부산여성사회교육원 이사는 보육 부문에 대한 집중 토론을 진행한다.

류도희 부산여성연대회의 대표, 백정림 부산시 여성인력지원담당, 이미란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진수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 최소남 청록복지재단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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