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졸업시즌 졸업식장 진풍경 "경찰 강압적 뒤풀이 예방 홍보활동 "

입력 2014년02월07일 10시0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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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졸업식에서 일어나는 폭행 등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경찰의 취지로  광주시 남구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는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줄줄이 서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졸업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몸기합이나 옷벗기 강요, 몸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을 던지는 '강압적 뒤풀이'를 차단하기 위해 배치된 것이다.

광주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방범순찰대에서 투입된 경찰관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합시다' '청소년을 선도·보호합시다'라고 적힌 노란색 띠를 두르고 유인물을 나눠주는 등 졸업식 시작 전부터 분주했다.

경찰은 수 년 전부터 졸업식 현장에 경찰관들을 배치 덕분에 불법적인 뒤풀이 문화는 대부분 사라졌지만 밀가루 뿌리기 등 학생들 입장에서는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소한 문화도 함께 모습을 감췄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시교육청과 7일부터 13일까지 초·중학교의 졸업식에 맞춰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를 위해 졸업식 당일과 전후, 폭력적인 졸업식 문화를 근절, 학교와 경찰서가 비행 예상 지역 합동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고 대부분 학교들이 졸업식을 치르는 19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단속을 벌이기로 하고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뒤풀이를 하는 학생들은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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