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한남동 빌딩 2번 유찰 끝에 180억원에 낙찰

입력 2014년02월07일 10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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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국·재용 소유 서초동 부동산 17~19일 재입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원플라자 빌딩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해 입찰을 실시했던 한남동 신원플라자빌딩(감정가 195억원)이 2번의 유찰 끝에 180억원에 낙찰됐다.

캠코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조회수가 4000건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낸 끝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원플라자빌딩과 함께 입찰 공고된 안양시 소재 임야·주택(감정가 31억원)은 매각 예정가가 감정가보다 16% 저렴한 26억원으로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찰돼 캠코는 유찰된 안양시 소재 임야와 주택에 대해 검찰청과 협의 후 재입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3일 입찰 공고한 전두환 전대통령 장남 전재국과 차남 전재용 소유의 서초동 소재 부동산 4필지(감정가 147억원)는 오는 17일~19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서초동 소재 부동산 4필지는 서초1동주민센터 남서측 왕복4차선 도로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시공사가 사용하고 있다. 캠코는 입찰을 거쳐 20일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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