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에 학부모 참여

입력 2014년02월10일 09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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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각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급식안전점검 담당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점검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학교급식점검단원으로 위촉된 학부모, 시민단체회원 등 2천400여명을 상대로 다시 교육을 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공무원 등과 함께 2인 1조를 이뤄 연 2회 이상 시행하는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에 참여해 급식의 질과 위생상태를 확인한다.

교육부는 아울러 하루에 두 끼 이상의 급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를 비롯한 식중독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학교 급식 점검에 학부모를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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