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강한 아동!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아동복지관 신설

입력 2014년02월10일 10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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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일부터 아동·가족 심리검사·치료 신청자 접수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해 12월 아동복지관을 신설했다.

현재 아동복지관은 여성복지관 내에 임시로 위치하고 있으나 금년 상반기중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이전할 계획이다.

아동복지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아동․가족 심리검사 및 치료 희망자를 접수하며, 임상전문가 6명이 투입되어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무료로 진행하며, 심리검사 및 치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아동심리치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서불안, 주의력결핍, 학교부적응, 틱장애 등 문제행동 개선을 위해 미술·모래놀이 치료를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가족심리치료는 부모-자녀 및 부부갈등, 정신건강 등 가족문제 치유를 위해 가족치료전문가가 총 10회 상담을 제공해 가족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아동복지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전화(☎434-6436~7) 또는 3월초 개설 예정인 홈페이지(http://cwc.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아동복지관 관계자는 “심리치료외에도 상담 전문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아동·가족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저소득·위기 가정에는 방문 상담을 실시해 가족해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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