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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용운)는 지난 9일 동구 구민운동장(방축로 249)에서 507여단1대대, 동구청축구회, 송육조기회가 참여한 가운데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친선 축구경기에는 조택상 동구청장, 김용운 송림6동 방위협의회장, 유오선 506여단1대대장, 김경수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민, 군인, 공무원 등 70여명이 직접 경기에 참여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도 송림6동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는 507여단1대대 소속의 장병 20명으로 구성된 군 축구팀과 동구청소속 축구팀 20명, 송육조기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는 송육조기회 팀의 압도적 우세 속에 끝마쳤으나, 승부를 떠나 민․관․군이 서로 이해와 협력을 다지며 안보태세 확립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장석도 송림6동장은 “앞으로도 축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관․군의 친목 도모는 물론,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6동 방위협의회는 지난해 3월 창립 이후 507여단 군부대 위문, 향방작계훈련 시 예비군대원 위문, 서울 국립현충원 호국영령 참배행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공사, 예비군동대본부 장병 월1회 식사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예비군동대본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