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6.6%, 2주 연속 강세”

입력 2014년02월10일 14시16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0일 발표한 2월 첫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5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0.2%포인트 오른 56.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넷째 주 48.5%까지 떨어졌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 1월 첫째 주 54.5%로 올랐다가 둘째 주엔 54.3%, 셋째 주 53.8%, 넷째 주 53.5%로 약세를 보이다 1월 다섯째 주 56.5%로 올랐었다.

이에 리얼미터 측은 "설 연휴 직전 상승세로 돌아선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 해임(6일)이란 악재 속에서도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주일 전보다 1.1%P 떨어진 35.0%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대비 2.0%P 하락한 46.8%, 민주당은 같은 기간 3.4%P 오른 21.1%였고, 정의당이 2.7%, 통합진보당 2.3%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無黨派)는 20.8%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新黨) 창당을 가정한 경우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새누리당이 42.6%, 신당 21.6%, 민주당 15.1%, 정의당 2.2%, 통진당 0.9%였고, 무당파는 15.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7일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5%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